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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은 3월 5일입니다. 이날은 사순시기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날로, 신자들이 이마에 재를 받으며 회개와 속죄를 다짐하는 전례가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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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톨릭 신자들에게 중요한 절기인 재의 수요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재의 수요일은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신자들에게 회개와 절제, 그리고 신앙을 되새기는 계기가 됩니다.
특히 금육과 금식은 재의 수요일에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실천인데요.
그렇다면, 금육과 금식이 무엇이며, 어떻게 지켜야 할까요?
📌 재의 수요일이란?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은 사순절(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준비하는 40일간의 절기)의 첫날로,
신자들이 죄를 참회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나아가는 날입니다.
🥦 재의 수요일의 금육(禁肉) 규정
"금육"이란 육류(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를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 지켜야 하나요?
만 14세 이상의 가톨릭 신자는 금육을 지켜야 합니다.
언제 지켜야 하나요?
재의 수요일뿐만 아니라 모든 사순절 금요일에도 금육을 해야 합니다.
대체 가능한 음식은?
육류 대신 생선, 해산물, 채소, 달걀 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사치스럽거나 지나치게 호화로운 식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재의 수요일의 금식(禁食) 규정
"금식"이란 하루 동안 식사를 제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가 지켜야 하나요?
만 18세부터 59세까지의 가톨릭 신자는 금식을 실천해야 합니다.
어떻게 실천하나요?
하루 한 끼는 충분히 먹고, 나머지 두 끼는 간단하게 해결합니다.
단, 건강상 이유(임산부, 노약자, 병자 등)로 인해 금식이 어려운 경우에는 면제될 수 있습니다.
🙏 금육과 금식, 왜 해야 할까요?
재의 수요일의 금육과 금식은 단순히 육체적인 절제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더욱 깊이 다지는 영적인 실천입니다.
1.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셨음을 묵상하며, 작은 희생을 실천합니다.
2. 절제와 자기 통제 훈련
욕망을 절제하고, 하느님께 집중하는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됩니다.
3. 이웃을 위한 나눔과 연대
절제한 식사비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사랑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재의 수요일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금육과 금식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묵상하고, 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사순절을 시작해 보세요.
여러분도 올해 재의 수요일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신앙 안에서 더욱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