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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三國志) : 관우(關羽)와 화타, 관우의 죽음

by withphilosophy 2024. 1. 28.

오늘은 삼국지 시대의 무장으로,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성격으로 유명한 관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뛰어난 무장 기술과 전투력으로 많은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이끌었던 인물입니다.

 

특히, 적과의 결투에서의 용맹으로 '삼국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죽음은 삼국지 속에서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그런 그의 죽음과 관련된 일화와 유명하게 알려진 화타와의 일화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삼국지(三國志) : 관우(關羽)와 화타, 관우의 죽음
관우(關羽)

 

관우(關羽) 장군의 일생

 

관우(關羽) 장군은 중국 후한 말의 무장으로, 자는 운장(雲長)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는 유비(劉備)를 오랫동안 섬기며 촉한 건국에 지대한 공로를 세웠습니다.

그의 충성심과 의리, 당당한 성품으로 인해 동아시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장수 입니다.

관우는 162년에 태어났으며, 219년에 사망했습니다.

그의 생애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유비와의 만남: 관우는 유비가 도당을 모집하는 것을 보고 장비와 함께 찾아가, 그의 호위를 맡았습니다.
- 백마 전투: 유비가 조조에게 반기를 들어, 서주자사 차주를 죽이자 관우는 하비성을 수비했습니다.
- 적벽 대전: 적벽 대전에서의 승리 후 유비가 강남의 여러 군을 지배하자, 관우는 양양태수와 탕구장군에 임명되어 양자강 북쪽에 주둔했습니다.
- 형주 수비: 유비가 익주를 평정하러 나서자 관우는 제갈량과 함께 형주의 수비를 맡았습니다.
- 형주 반환 요구: 손권은 유비가 익주를 평정한 것을 이유로 형주 반환을 요구하며, 남쪽 3개 군에 관리를 파견하는데, 관우가 이들을 쫓아냈습니다.

관우(關羽)와 화타의 일화

관우와 화타의 일화는 삼국지에서 매우 유명합니다. 

이 일화는 관우가 전투 중에 팔에 독화살을 맞아 부상을 입었을 때 시작됩니다. 

그의 상처를 본 화타는 독이 뼈까지 스며들어 수술을 해야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화타는 관우의 팔에 칼을 대어 가죽과 살을 갈랐습니다.  뼈가 드러나도록 가르고 보니 뼈가 이미 시퍼렇게 변했습니다. 

화타가 칼로 뼈를 긁는데 벅벅 소리가 뭇사람의 귀청을 때렸습니다. 

 

그 광경을 본 자들은 모두 얼굴을 싸쥐고 낯빛이 하얗게 질렸지만 , 관우는 마량과 이야기하고 웃으며 바둑을 두는데 조금도 아파하는 기색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수술이 끝났습니다. (화타)

이 팔을 전처럼 굽혔다 폈다 할 수 있고 조금도 아프지 않구나. 선생은 참으로 신의 (神醫) 십니다.(관우)

 

 

이 일화는 관우의 용기와 화타의 의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두 인물의 용기와 능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습니다.

 

관우(關羽)의 죽음 : 손권과 조조의 동맹으로 인해 공격

관우의 죽음은 삼국지에서 중요한 사건 중 하나입니다. 

관우는 형주를 지키고 있었지만, 손권과 조조의 동맹으로 인해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을 탈출하려 했으나, 손권 군의 계책에 빠져 사로잡혔습니다.

 

결국, 관우와 그의 아들 관평은 손권에게 사로잡혀 참수당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유비와 장비의 죽음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촉한의 멸망을 야기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