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2025년 5월 7일 수요일,
바로 콘클라베(Conclave)가 시작된 날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이 날은 단순히 종교적인 이벤트를 넘어,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린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 이후의 움직임
2025년 4월 21일,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셨습니다. 향년 88세.
그분의 따뜻한 리더십을 기억하는 이들에겐 큰 슬픔이었죠.
가톨릭 교회법에 따르면, 교황 선종 후 15~20일 이내에 추기경단이 모여 새로운 교황을 선출해야 하는데요.
이에 따라 2025년 5월 7일, 드디어 바티칸 시국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콘클라베가 시작된 것입니다.
🏛️ 콘클라베란?
‘콘클라베(Conclave)’란 라틴어로 ‘열쇠로 잠긴 방’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요.
이 말 그대로, 추기경들은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채 숙소인 도무스 산타 마르타에 머무르며 교황을 선출하게 됩니다.
- 참가 대상: 만 80세 미만의 추기경
- 장소: 시스티나 성당
- 방식: 비밀 투표, 하루 최대 4회
- 조건: 3분의 2 이상 득표 시 선출 확정
중요한 건, 이 기간 동안엔 휴대폰, 인터넷은 물론 외부와의 모든 연락이 철저히 금지된다는 점!
정말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 거죠.
📍이번에는 한국의 라자로 유흥식 추기경도 12명의 후보중 한명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 굴뚝에서 나는 연기의 의미?
콘클라베 하면 가장 유명한 장면, 다들 아시죠?
시스티나 성당 위의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색!
- 🖤 검은 연기: 아직 결정되지 않음
- 🤍 흰 연기: 새 교황 선출!
이렇게 단순한 방식이지만,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이며 하늘을 바라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도 바티칸 광장엔 수많은 신자와 기자들이 모여 연기 색 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웠다고 해요.
⏳ 언제까지 계속될까?
콘클라베는 정해진 기간 없이,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이어집니다.
다만 최근 콘클라베를 보면 대체로 2~3일 안에 결과가 나왔어요.
- 프란치스코 교황: 5차 투표 (이틀)
- 베네딕토 16세 교황: 4차 투표 (이틀)
-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8차 투표 (사흘)
이번 콘클라베도 비교적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교황이 선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순간
2025년 5월 7일은 단순한 수요일이 아니라, 가톨릭 교회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교황은 누구일지, 어떤 방향으로 가톨릭 교회를 이끌어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죠.
콘클라베는 가톨릭 교회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의식이에요.
이 날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진정성 있는 리더의 등장을 기대해보는 것도 좋겠죠?
다음 소식에서는 새로운 교황님이 누구로 결정되었는지 전해드릴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칠게요 :)
🙏 평화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