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교회는 1월 1일을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로 지내고 있는데요.
성모 마리아께 '하느님의 어머니'를 뜻하는 '천주의 성모'라는 칭호를
공식적으로 부여한것은 체페소 공의회(431년)이라고 합니다.
지역마다 서로 다른 날짜에 기념해 오던 이 축일은
에페소 공의회 1500주년인 1931년부터 보편 교회의 축일이 되었고,
1970년부터 모든 교회에서 1월 1일에 지내고 있다.
또한, 성 바로오 6세 교황께서 1968년에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세계 평화를 위하여 기도하는 '세계 평화의 날'로 정함에 따라
그 리후 해마다 이를 기념하고 있습니다.
축일에 행해지는 전례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에 천주교 신자들은 미사에 참석하여 성모 마리아를 공경하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미사의 전례문에는 성모님의 순명과 사랑, 그리고 그녀를 통해 이루어진 구원의 신비에 대한 감사가 담겨 있습니다.
이 날은 또한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와 헌신을 강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교황은 매년 이 날에 세계 평화의 날 메시지를 발표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호소합니다.
🙏🏻본기도
하느님, 복되신 동정 마리아 출산을 통하여, 인류에게 영원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으니,
언제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는 성모 마리아의 전구로,
저희가 생명의 근원이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감사송🩷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 천주의 성모 대축일에,
아버지를 찬송하고 찬양하고 찬미함은, 참으로 마따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의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으로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즐거운 마음으로 천상 성사를 받고 비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를, 성자의 어머니요 교회의 어머니로 공경하는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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